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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좋고 그것을 두르는 초록이 좋습니다.
압화를 처음 만난날은 동네 마을버스 종점에 예쁘게 들어선 공방이었습니다.
그게 벌써 8년 전.
그때는 어린 아이들 보느라 마음과 눈길만 본다가
얼마전에 공방을 정리한다는 문구가 쇼우윈도우 앞에 붙은 것을 보고 나서야
품고만 있던 마음에 용기를 더해서 압화를 배워 보기로 했습니다.
이미 눌려진꽃으로 책갈피도 만들고,
들에서 산에서 따온꽃을 누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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