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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나무이야기. 제니퍼 워드

한가위 휴일중에 한 번이라도, 숲에 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바쁘고 바쁜 나무 이야기글 2009제니퍼 워드 Jennifer Ward그림 2009리사 포켄스턴 Lisa Falkenstern 옮김 2012 아이생각(레드집사) 친구가 알려준게 이런거 였군요. 한 그루의 나무에 그 뿌리가 얼마나 큰지!(레드집사) 전 곤충을 싫어하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가는 개체들은 존중합니다. 개미들처럼요. 우리 집안에는 오지 말구.(레드집사) 거미줄은 그림이 더 예쁜것 같아요.안녕?!(레드집사) 나무같이 되고 싶습니다. 초록 동산에 뿌리를 내리고 가지 사이로 햇쌀 따스하고 시원한 그늘에 쉬어가도 좋은 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여기 있었네요.

그림책이야기 2023.09.27

동안줌마 한가위 인사 카드

어느새 2023도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딱히 해 놓은 것도 없어 초조하고, 높아진 물가에 상대적으로 주머니가 엄청 가벼워져서 용돈 준비와 장보기가 무섭습니다. 이럴 때 기나긴 명절은 기쁘지만은 않고요. 다만 바람이 있다면, 건강히 살아계신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숨 쉬며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 감사하며 그렇게 버텨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에 도움이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갖고, 힘내봅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9.27

#자화상 #윤동주 동안줌마의 오마주 자화상

#자화상 #윤동주아직은 뜨겁지만, 가을을 맞이하여, 동안줌마는 부지런히 자기계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아직 서툰 컴퓨터 타자연습! 오늘 윤동주 시인의 시집 필사를 시작했습니다. 가을가을 느낌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아 그런데, 이게 또 예상밖으로 굉장히 심쿵하게 하네요. 그 중 오늘은 ‘자화상’에 꽂혔습니다. 저 아래에는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에 대한 저의 오마주한 시도 있으니 끝까지 읽고 가셔요. 좋은 하루이길 빕니다.자화상윤동주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가만히 들여다봅니다.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

내그림이야기 2023.09.12

이 여름 그림책 소개(3) 팥빙수의 전설

이제는 설빙이라는 카페 때문에 사계절 음식이 된 팥빙수! 이 팥빙수의 원조가 된 이야기 입니다?! 믿거나 말거나요^^ 이 여름 그림책 소개 그림책 팥빙수의 전설 글.그림 작가 이지은 펴낸곳 (주)웅진씽크빅 초판인쇄 2019년 6월 7일 깊은 산속 홀로 사시는 할머니의 기가막힌 경험담입니다. 어느날 탱글탱글 잘 익은 과일과 달달구수한 단팥죽을 이고는 시장에 내다 팔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립니다.그러자 할머니의 앞에 새하얗고 커다란 눈호랑이가 나타납니다.맛 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할머니는 정성스레 키운 딸기, 참외, 수박을 차례로 내놓았습니다.새콤달콤 딸기에 함박웃음 짓고노랗게 익은 참외는 먹고 덩실덩실 춤을 추고커다란 수박을 허겁지겁 먹었습니다할머니는 과연 무사히 장에 다녀올 수..

그림책이야기 2023.08.12

레하 1호 캐릭터 동안줌마, 레드집사

♡동안줌마에요♡동안줌마는 레하(레드루프하우스)의 1호 캐릭터입니다.동안이세요..결혼하셨다고요?..에?그렇게 큰 아이가 있다고요?가는 곳마다 이 얘기를 들었을 때가 있었드랬었었죠.동안의 비결은 무어에요?“철없음!이죠”라고 서슴없이 대답하곤 했습니다.멀 젤 좋아하세요?“방금 전까진 아이들이었는데 지금은 나에요.” 이게 무한 반복합니다.세상이 아름답고 예뻐지길 바라는 ’동안줌마‘입니다. 동안줌마 인스타툰 바로가기 https://instagram.com/dongan_jumma

내그림이야기 2023.08.08

엄마의 거친 입담에 상처 받았어, 그림책 듕글 이야기중..

날씨 탓을 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마음에 무언가 묵직한 게 자리를 잡더니 어느새 자라서 요즘은 가끔 가시가 밖으로 드러납니다. 당연히 주변에 상처가 되기도 해요. 특히 가족들. 바로 고치고 싶지만 묵은 것들이 그렇듯 쉽지는 않네요. 미안한 마음만 되새김질하면서...(레드집사) 듕글이 엄마에게 혼이 난 날입니다.엄마가 무서워 집을 나왔습니다.반려견 썬샤인에게 위로를 받았습니다.썬샤인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듕글에게도 엄마에게도엄마가 나를 사랑할까? (듕글)당연하지! 내 꼬리를 봐! 그건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거라구! (썬샤인)(아.. 캔버스 사이즈를 그만! mm값을 넣고 px 설정을 안 바꿨네요. 어쩐지... 역시 맘이 무거운 날에는 실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ㅜㅜ)

내그림이야기 2023.08.06

이 여름 그림책 소개(2), 눈 아이, 안녕달

너무 더워요 (Red집사) 뜨거운 여름 나기 시원한 그림책 소개 제목 눈 아이글작가 안녕달그림작가 안녕달출판사 (주)창비초판인쇄 2021.11.30수박 수영장 작가 안녕달의 겨울 이야기 그림책 소개안녕달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상상력으로 겨울의 정취와 빛나는 유년의 한때를 뭉클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창비) 줄거리한 아이가 눈 덮인 들판에 홀로 있던 눈덩이를 발견합니다. 아이는 서슴없이 눈덩이를 찾아가고 팔과 다리와 얼굴을 만들어 주고 다정한 인사를 건넵니다. 그리고 눈아이를 홀로 외롭게 두지 않고 눈아이와 함께 합니다.(창비) 색연필로 곱게 그린 한겨울의 서정 그리고, 여운 (창비)안 아파? (매일, 너의 안부를 물었어)호오~ (아프지 않기를 바랐어)ㅠㅠ (때론 너의 뜻밖의 표현에)왜 울어? (확..

그림책이야기 2023.08.01

이 여름 그림책 소개(1), 호랭면, 김지안, 창비

무더운 여름 시원한 얼음을 찾아 ‘구범폭포’로 떠난 삼총사의 좌충우돌 우당탕탕 대소동! 오늘부터 열대야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에어컨을 끌 수가 없는 걸 보니 예보가 맞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림책 소개를 여름 시리즈로 해볼까 합니다. 그 첫 번째! ‘튤립호텔’ 김지안 작가의 시원한 신작 ‘호랭면’입니다. 김지안 작가 특유의 귀여운 캐릭터와 재치 넘치는 유머가 한 여름 날씨 탓으로 쳐진 입꼬리를 올리게 하더랍니다. 줄거리먼 옛날 무거운 여름날, 아홉 살 동갑내기 김 낭자, 이 도령, 박 도령은 우연히 발견한 서책에서 영원히 녹지 않는 신비한 얼음 이야기를 발견합니다. 세 아이들은 더위를 식혀줄 얼음을 찾기 위해 , 구범폭포로 향하는데, 위험에 처한 고양이를 구하다가 깊은 산속 깜깜한 동굴에 떨어지고 맙니다..

그림책이야기 2023.07.27

여행가 고양이 , 그림책 듕글 이야기 중

안녕하세요? 레드집사입니다. 오늘은 듕글이네 고양이 '트윙클'이 처음 인사드립니다. (이 아이는 저의 로망을 가장 많이 실현시킬 아이입니다.)듕글과 엄마 아빠가 캠핑을 하던 어느 날 밤에, 갑자기 숲에서 나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소리를 따라갔더니, 반짝이는 무언가가 울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버려진 아기 고양이 트윙클의 촉촉한 눈이었습니다. 그 후, 트윙클은 엄마의 정성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 주었습니다. 그러자 곧 집밖으로 나가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적응이 안 되었지만, 돌아온 트윙클이 들려주는 바깥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이제는 듕글 가족 모두 트윙클의 이야기를 기다리곤 합니다. 고양이 집사님들의 귀여운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레드집사 올림.

내그림이야기 2023.07.18

추모, 언니 오늘도 세상이 아파

연일 뉴스가... 아픕니다. 폭우로 곳곳에서 사람들이 죽고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은 아는 언니가 돌아간 지 1년 되는 날입니다. 안다고 하는 게 맞진 않아요. 살아생전엔 아는 게 별로 없었거든요. 언니가 돌아가고 나니, 아! 그때 그런 거였구나! 하는 것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가벼웠던 나의 정의도 그저 낯부끄러운 방어기제였음을 알게 됐습니다. 그 당시 남편이 입원해 있던 같은 병원에서 아는 언니가 임종을 맞았음에도 코로나 때문에 입구에서 간호사컷으로 끝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떠밀리는 대로만 사는 내자신이 안타까워서, 같은 병원 장례식장에 매일 새벽 조문을 갔었습니다. 그렇게 잘 알지도 못하는 언니를, 내가 아는 몇조각 기억을 가지고, 추모하고..

내그림이야기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