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림이야기 20

안녕 여름 Hellow Summer (콜라쥬 편집)

낮기온 33도! 습도 높음! 내일부터 장마… 물론, 더 더운 나라도 있습니다. 습도가 더 높은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 몸이 이곳에서 나고 자라다 보니 그리고 노화의 과정에 들어가다 보니 안 타던 더위도 타고 오늘 같은 날은 작정하고 참아내야 했습니다. 그냥은 안되고 무어라도 해야 했습니다.그림놀이.평소에 그려놓은 그림으로 다른 이미지를 겹쳐서 콜라주를 완성해 봅니다. 덕분에 한 낮을 잘 보내었습니다. #레드집사 #레드루프하우스

내그림이야기 2023.06.26

계묘년 새 해, 축복 기도.

계묘년 새 해 축복 기도 (시편 115편)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노라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해피 뉴 이어, 편집 이미지 002 happy new year 002 6000x6000 jpec red.yoonstory.com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Astrid Lindgren, 동화작가,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 미세..

내그림이야기 2023.01.23

겨울나무(1) : 눈발이 내리던 날에

겨울나무(1) 어느새... 노랗던 잎은 다 떨어지고, 퇴색되어버린 잎 위로 하얗게 눈발이 내리던 날에, 다시는 못 돌아 올 길을 떠나지 않으려고, 꽉 붙잡고 있는 기억들이 아슬아슬 매달려 있습니다. (이 나무가 가을나무였을 때) 가을 나무, 단풍구경 멀리가지 않아도 됨. 학교 뒷마당 나무가 예쁘게 물들어서 바람에 나부낍니다. 어쩌라고 저렇게 예쁜 색깔로 사라락 거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아쉬운 잠깐의 시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red.yoonstory.com 눈발이 내리던 날이 지나가고, 보송보송했던 어제의 추억은, 사시사철 이쁨 받고 보호받는 겨울나무의 손으로 받아내어, 아끼고 아끼며 녹아듭니다.

내그림이야기 2022.12.16